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사업 11월4일까지 '다(多)가치 프로젝트' 김해 봉황교 일대에 설치된 설치미술이 지역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1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2018 무지개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다양성 설치미술 '다(多)가치 프로젝트'를 김해 봉황교에서 선보이고 있다. '다(多)가치 프로젝트'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조형물을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중장소에 설치하는 공공미술프로그램. 지난 2016년 동상동 거리모퉁이를
장유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삶의 나침반' 더욱 의미있는 삶을 위해'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유도서관에서 은퇴전후의 장년층과 노년층을 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서관과 함께 인생 이모작'의 세부 기획으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내의 시청각실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우리의 전통인 무속신앙과 불교에서의 사생관에 대해 수업한 후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제6회 김해시장배 미용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이 23일 아이스퀘어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시니어(만25세 이상·미용업종사자)와 주니어부(만25세미만·학교장 및 교수 등 추천자)로 나뉜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헤어,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등 4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됐으며 오후 3시부터는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헤어드라이, 네일, 타투 체험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창업과 채용 상담을 위한 구인·구직 취업박람회 부스도 함께 운영해 취
사회적협동조합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이하 김해사경협)가 지난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사회활동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9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초대 이사장으로 사회적기업 '통 주식회사' 오미숙 대표가 선출됐고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수지예산서 검토와 창립선언문 발표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
가락중앙종친회와 수로왕릉 숭선전은 23일 서상동 수로왕릉 숭선전에서 가락국 시조대왕을 추모하는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에는 김해김씨, 김해허씨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수로왕 후손들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거행됐다. 숭선전은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으로 우리나라 팔전(八殿)의 하나로 꼽힌다. 8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위는 숭선전 옆 숭안전에 봉안하고 제향을 올린다. 이번 추향대제를 총괄하는 초헌관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맡았다. 아헌관은 김검수 가락부산광역시종친
로비공간이 미술관 김진휘·윤성호 참여 김해문화의전당이 최근 '2018 로비프로젝트Ⅱ'를 공개했다. 로비프로젝트는 전당로비 곳곳에 미술작품을 설치해 전당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하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의 2018 로비프로젝트Ⅰ에 이어 이번 전시에는 회화와 설치작업을 하는 김진휘 작가와 도자조형을 기반으로 설치작업을 하는 윤성호 작가의 콜라보 작품을 선보였다. 두 명의 작가를 초청해 콜라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로비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6년 이후 처음
국립김해박물관과 영·호남 지역의 35개 국·공립·대학박물관은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업무협약식을 23 오후 2시에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박물관 협의체는 △가야 관련 전시 및 사업의 공동 연구·개발·추진·홍보 △가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상호 협력 및 지원 △기타 본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가야문화권 박물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다양한
국립김해박물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2018 소속박물관 문화향연 '술탄오브더디스코' 콘서트를 27일 오후 3시부터 50분간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2018 소속박물관 문화향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성공적인 '박물관 문화향연'프로그램을 소속박물관으로 확대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총 7개 소속박물관이 선정됐고 국립김해박물관은 마지막 주자로서 인디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공연으로 문화향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붕가붕가레코드 소속 인디밴드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감성적인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노부스 콰르텟의 클래식 공연이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모든 기록에 한국인 최초 타이틀이 붙은 젊은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결성 직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를 비롯해서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하이든
교통사고 상황을 처리하던 경찰관이 2차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56분께 생림면 봉림리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처리하던 김해중부서 소속 이모(34) 경사가 달려오던 베라크루즈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해중부서는 이 경사가 교통사고로 인해 정지해 있던 1t 화물차를 갓길로 이동시키기 위해 밀던 중 주행하던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베라크루즈 운전자에 대해 음주여부를 확인했으며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직한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김해에 상륙할 전망이다. 대다수 시민은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는 반면, 김해지역 대형마트와 유통자영업자들은 상황을 주시하며 대책마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2일 주촌선천지구개발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과 코스트코 매장 착공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코스트코가 입점할 위치는 주촌면 천곡리 일대로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앞 시장부지다. 이 부지의 대지면적은 3만 1천480㎡(9천 522평)이며 연면적과 입점 시기 등
김해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김해시 미래계획이란 주제로, 김해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한 시민이해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이날 원탁토론은,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제사회 구성원 모두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의제를 기반으로 토론하는 자리다. 토론주제는 생태계 보존, 기후변화대응, 고용보장된 좋은 일자리, 쓰레기 자원화 대책 등 사회·환경·경제분야 전반에 결쳐, 참가자와 시민 관심분야
김해시는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동유럽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건 270만 달러의 MOU 체결을 비롯해 총 91건 1천64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을 단장으로 한 동유럽 무역사절단은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의 특화품목으로 구성된 관내 수출기업 9개사가 참가해 동·서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바르샤바(폴란드), 빈(오스트리아),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를 방문해 1:1 바이어 상담과 현지 업체의 직접 방문 등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지금이 김해시가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는 호기입니다." 문희상 김해시 체육지원과장은 "김해가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경남의 대표로 나선 만큼, 반드시 2023년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유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는 2023년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전을 유치할 최종 후보지가 경남 김해시와 부산시로 압축됐다. 김해시는 '이번에 전국체전을 유치하지 못한다면 최소 3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유치전에 돌입했다.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및 경남도체육회 관계자들은 경남 대표로 김
김해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국토부가 관계기관 협의 차원에서 운영해 왔다던 '국토부-공군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가 사실상 실체도 없는 조직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민홍철 의원(사진)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방부장관에게 실무협의체 운영에 관해 질의했다. 이에 국방부 장관은 "협의체 자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무적으로 자료제공이나 협조는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공항시설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공항개발 기본계획의 수립, 또는 변경에 관하여는 관
김해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주민들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오장군의 발톱'이 이달 27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김해문화의전당 씨네마루에서 상영된다. '오장군의 발톱은' 지역주민 십시일반 펀딩제작 프로젝트 '나도제작자'를 통해 지역주민 1천여명의 도움으로 제작비를 모았으며, 제작비 2억 8천만 원 중 1억 6천만 원을 시민 펀딩으로 조달했다. 이 영화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아트 리좀에서 지난 8월 15일 개봉했지만, 김해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김해문화원서 참여 프로그램 다채 김해 출신의 세계적인 한글학자 눈뫼 허웅(1918~2004)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오는 119일 오후 2시 김해문화원에서 열린다. 눈뫼 허웅 선생은 자주적·자립적 국어학의 초석을 놓은 주시경, 애국적 계몽주의 국어학을 확립한 최현배에 이어 국어학을 언어과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 대표적인 한글학자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원과 김해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허웅 선생을 조명하고 기념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특히 허웅 선생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해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진행했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정치의식과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중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미래유권자 대상 민주시민교육 과정의 하나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에 관한 체험·공감형 교육을 받고,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투표 체험을 통해 한 표의 소중함을 배
지난 15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59)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전 이해찬 이사장 이임식 및 유시민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진행했다. 유시민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번영, 그리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려 노력했던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재단의 활동이 우리 사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만들고 시민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최근의 남ㆍ북ㆍ미 정상회담 등을 통한 '9월 평양공동선언' 등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한반도와 동북아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에 지방의회로서 참여와 기여의 방법을 모색하고 지방자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독일 통일의 현장과 스위스 지방자치의 기관들을 방문하는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시의회의 이번 연수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간 진행된다. 의원들은 이번 연수를 위해 국외연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명회와 브레인스토밍을 갖고 조를 나누어 독일 통일 현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