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4년만에 정상 개최된다.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이 사랑한 도자기, 분청’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참여한다.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를 보면 친환경제품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축제 지향 이벤트들이 마련되며 3D프린터를 활용한 도자기 제작 시연, 노천(라쿠)가마 소성 체험, 제2회 우리가족
한국사 돌풍을 일으켰던 설민석의 이 블록버스터 가족 뮤지컬로 제작되어 오는 11월 5~6일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뮤지컬의 원작인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2017년 첫 출간 이후 누적 판매량 50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평강’과 ‘온달’이 시간여행(타임슬립)을 통해 과거로 떠나 퇴계 이황,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 등 역사 속 영웅을 만나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뮤지컬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2년 문예회
2022 김해독서대전 개막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김해율하도서관 전시홀에서 기획전시 ‘기차가 출발합니다 展(전)’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일상이 주는 사랑스러운 감동을 나누는 그림책 작가로 꼽히는 정호선의 아코디언 제본으로 묶인 양면 4m 너비의 대형 보드 그림책인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시각적으로 전시장에 그대로 재현했다. 7m가 넘는 대형 아트프린팅 액자 외에 그림책 속 등장하는 32가지 동물 주인공들의 사연이 빼곡이 담긴 스토리존과 주식회사 한국부라스에서 제공한 기차 디오라마, 작가의 창작공간을 엿볼 수 있는 더미북과 작품 모음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도시문화 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과 관련해 문화 기획 아이디어 공모를 28일부터 상시 진행한다.김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한 문화 기획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이번 ‘실패해도 괜찮아’ 문화 기획 아이디어 공모의 특별한 점은 시민이 신청하고, 시민이 직접 투표하여 아이디어를 선정한다는 점이다.‘2022 실패해도 괜찮아 커뮤니티 채널’에 아이디어 작성과 투표함 개설만 하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과 동시에 투표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자율적이고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이 10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성인강좌 “제24기 가야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28일 박물관에 따르면 강연은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강연자와 함께 금속문화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시간이 될 것이다.이번 “제24기 가야학아카데미”는 국립김해박물관 하반기 특별전 [야금; 위대한 지혜]와 연계하여, 고대부터 현대를 아울러 금속공예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7개의 주제로 구성됐다.우리나라 고대 금속유물을 통해 본 원시신앙(이건무 전 국립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국립청주박물관, 삼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특별전 '야금冶金: 위대한 지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21년 10월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을 토대로 국립박물관의 주요 금속문화재를 새롭게 추가하여 구성한 공동 전시다.지난 5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소개된 전시가 국립김해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9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가야의 금동관, 은허리띠 등 호암미술관과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가야의 야금 기술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06년 첫 선을 보이며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던 클래식음악회 '아침의 음악회'가 '저녁의 음악회'로 새롭게 선보인다.기존의 해설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 오롯이 클래식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티켓가도 기존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저녁의 음악회'로 새단장 후 처음 관객을 찾는 이번 공연시리즈는 '저녁의 음악회-Buona Sereta!'로 첫 관객들에게 건네는 인사 “즐거운 저녁 되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제5회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와 진영역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아이들이 웃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축제가 취소되었으며 작년에는 실내 공연 위주로 축소 진행됐다. 올해는 17개 공연팀이 37회 공연하며 중국, 일본, 체코 등 다양한 국가의 공연팀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공연장소를 진영으로까지 확대해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진영역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이뤄진다.실내 공연은 ‘동물의 사육제’를 모티브로 12개의 모음곡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올 가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중고물품 플리마켓과 야외공연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 그리고 10월 8일(토) 제15회 전국어린이미술대회가 그것이다.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단 몇 시간만 열리는 번개 중고장터의 행사명은 ‘가가마켓(가치는 높이고 가격은 낮추다).’ 시민들이 애장해온 중고 소장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는 임시시장이다. 미술관 앞에 50여 개 부스를 차려놓고 등록된 판매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물건을 판다.가가마켓은 중고물품을 버리지 않고 재사용 순환을 실천함으로써
제33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문화의전당 등지서 열린다.김해시(시장 홍태용)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해지회(회장 김성훈)가 주관하는 제33회 김해예술제는 ‘일상이 예술이 되다’는 슬로건으로 김해예총 8개 지부(영화인·연예예술인·연극·국악·음악·미술·문인·사진작가협회)에서 준비한 5개 공연과 3개 전시회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5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영화음악회(영화인협회)’와 함께 진행되며 80년대 만능엔터테이너 전영록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6일 오후 7시에는 열정과
김해문화의전당이 지난 2005년 개관 후 17년 만에 공연장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일 재개관한다총사업비 17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공연장 객석, 바닥 등을 교체하고 분장실, 로비 등의 시설공사를 진행했다.김해시는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4일 자체 제작한 오페라 ‘허왕후’를 김해문화의 전당 무대에 올린다.오페라 ‘허왕후’는 2000년 전 가야 문명의 출발이자 철기문화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러브스토리’를 극화한 작품으로 2021년 4월 김해 초연 이후 제17회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우리 전통문화와 친숙해지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놀이꾸러미’를 배부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추석놀이꾸러미’는 클레이로 전통 소반 만들기, 강강술래 스티커로 바람개비 꾸미기, 한복 입은 나무 인형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9월 6일 화요일 10시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9월 7일 수요일 배부 시간에 맞춰 박물관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에서 김해시 문화예술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할, 재능과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단원을 모집한다.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수준 높은 공연문화 보급 및 문화향유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 6월 창단됐다.이번 결원 단원 모집대상은 지난 22일 현재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김해시 내의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의 경우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에서 기본적인 음악적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갖추고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응시가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에서는 도시여행 프로젝트 ‘뚜르드가야’ 팸투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뚜르드가야’는 불어로 여행, 일주를 뜻하는 ‘tour de’에서 착안한 단어로 2021년 느리게 걷기에 참여한 시민기획자들의 여행코스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완성도 있게 발전시킨 사업이다.모집기간은 9월 1일(목)부터 9월 8일(목)까지며 16가지 김해여행코스 별 1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여행을 좋아하고 김해지역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문화여행단의 가이드와 함께, 식사 및 여행비를 지원한다
(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찾아 김해 곳곳을 누비며 ‘예술상자’를 선물한다.김해문화재단은 면단위 동네를 돌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딩동, 주문하신 예술상자가 도착했습니다’를 오는 27일부터 9월 4일(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김해시 외곽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유휴공간과 야외공간 등을 활용,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는 주촌면, 한림면, 상동면, 진례면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문화적 평등’을 주제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객석 등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그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2022년 하반기에는 국립예술단체의 프로그램이 3건 편성됐다.9월, 제일 먼저 새롭게 문을 여는 김해문화의전당의 첫 시작을 알려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은 재개관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관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성악가가 출연하여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이는 1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라장조를 연주하는 2부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김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10월에 만나볼 국립정동극장
경남도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은 '풍경을, 풍경으로'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서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을 함께할 김경호 작가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가려진 다양한 이야기들을 작품으로 담아낸다. '풍경을, 풍경으로'에서 선보인 작품 역시 고향 거제도의 바다 풍경을 담은 영상과 인근에서 발견된 표류목을 본떠 만든 조각으로 그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이러한 작품들을 작가와 함
제15회 김해미술대전이 열린다.김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김해지부와 김해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원조)가 주관하는 김해미술대전은 3개 분야 10개 부문(▲평면 :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민화) ▲입체 : 공예, 조소, 디자인 ▲서화 : 서각, 서예(전각), 문인화) 전국 공모전으로 진행된다.신인 작가 등용문인 이번 대회는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분아별 대상에 각 3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에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원서는 9월 16일까지 김해미협 사무국과 누리집에서 교부하며 작품 접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이정근)은 2022년 가야학술제전의 두 번째 심포지엄으로 ‘가야 선주민의 도구–석기-’를 7월21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가야선주민 연구’의 일환으로 가야 선주민이 사용했던 도구인 석기를 주제로 마련했다.철이라는 신소재가 등장하기 전까지 돌은 인류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의 석기 연구 현황과 과제를 짚어보고, 가야선주민들의 생업경제와 사회복합화의 문제를 석기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동시에 석기의 제작과 생산 문제도
김해시립합창단 바리톤 강태영 단원이 오는 1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뉴욕 카네기홀(Weill Recital Hall)에서 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드 초청 음악회 무대에 오른다.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드는 매년 뉴욕에서 열리며 유럽에 기반을 둔 유명한 국제콩쿠르 'Grand Prize Virtuoso'와 협력해 개최되는 콩쿠르이다.뛰어난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경력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고 모든 국적과 연령이 참가 가능한 대회이다.이번 뉴욕 골든 클래식 뮤직 어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