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찬성·민생 안정 중요 50대 이상 노년층 결사반대 4일간의 추석 연휴가 끝이났다. 학생과 직장인들은 짧기만 했던 연휴를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친지나 지인과 함께 나눈 추석상에 가장 많이 오른 이름은 법무부 장관 '조국'이었다. 어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장관 임명은 레임덕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의견을 냈고, 어떤 이는 야당의 국회 복귀를 요구하면서 '국회는 이제 민생안정에 힘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석 민심을 확인해보니, 일부 젊은 층은 문
시-국회의원, 당정협의회 "정부 상대 해결방법 찾을 것" 김해시는 9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 국비 확보와 주요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당정협의회 이후 올해 두 번째이다. 이날 허성곤 시장은 2020년 국고증액 대상사업 8건과 주요 현안건의사업 15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2020년 국고 신청사업 중 △화포천 습지보호지역 사유지 매입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한
김진기 경남도의원이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상남도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본회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의된 이 조례는 김진기 경남도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총 2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을 위해 도지사 및 장애인 등의 노력을 규정하고 도 및 지방공사 등의 장애인 고용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재활 및 장애인
"지난해부터 특정업체 사업 독점" "감사원·사법기관 수사 촉구" 시 "적법한 과정 통해 업체 선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웰스씨엔티가 김해시 가로등 사업을 독식했다며 자유한국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이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은 4일 오전 10시 30분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국 후보자가 민정수석 재직 당시인 2017년 이후 경남 김해시 가로등 점멸기 교체 사업을 ㈜웰스씨엔티가 독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권력형 특혜 비리로
청문회 무산되자 기자간담회 자유한국당, 반박 기자회견 조국 정국이다. 중앙정부와 거리가 있는 김해지만, 이곳도 2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목된 조국을 이야기한다. 어떤 이는 법대로 장관에 임명돼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자진 사퇴가 마땅하다고 주장한다. 조국 후보가 만든 블랙홀이 모든 걸 삼켜버렸다. 한동안 사회 전역을 뜨겁게 달구던 보이콧 재팬 열기도 조국이 덮어버렸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법무부장관 내정자로 지목된 조국 전 민정수석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이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자, 예정했던 대로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달 30일 김해시가 청년일자리와 청년창업지원 그리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김해여객터미널 3, 4층에 설치한 김해메이커팩토리(3층), 창업카페(3층),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4층) 등 3개 시설을 방문했다. 올해 7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김해메이커팩토리는 작업장(메이커공간), 미디어교육장, 촬영실, 편집실 등 창작활동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영상카메라,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메이킹 장비, 공구세트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학생부터 예비창업자까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김경수 도의원, 대책 촉구 과도한 운영비 등 비판 김경수 도의원은 지난달 30일 제3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학교시설을 도내 BTL (Build-Transfer-Lease, 임대형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운영되는 제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BTL방식 학교시설의 운영비 대비 투자비가 다른 공공행정영역의 사업과 비교할 때, 과도한 편차가 발생해 특혜시비와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도 교육청 차원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BTL 계약기간에 있어
민홍철,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존중"파국 한·일 관계는 일본 책임" "더 이상 일본과는 안보와 관련된 교류를 할 수 없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민홍철 의원은 "일본은 대한민국을 믿을 수 없는 국가라고 하고 그들의 백색 국가에서 제외했다. 일본이 변하지 않는데 우리가 군사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민 의원은 "그동안 우리는 일본에 협상 신호를 여러 차례 보냈다. 실무자인 외교장관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시그널을 보냈다.
"강경한 자세 취해야" vs "국익에 도움 안돼"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김해지역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지역의 정치 인사들은 소속된 정당의 입장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시민들의 반응도 찬반으로 나뉘었다. 김형수(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회 의장은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긍정 입장을 나타냈다. 김 의장은 "지소미아는 한미 동맹의 연장선 차원에서 독도나 위안부 문제를 뒤로하고 국민의 동의 없이 일본과 맺었던 군사정보 협약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경제보복을 했고, 이 때문
민홍철(민주당 김해갑) 의원이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민 의원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소설미디어에 글을 남긴 건 지난 5월 9일 이후 2개월여 만이다. 그의 글은 "일련의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우리 정부가 무대응으로 일관하자 북한이 우리를 '바보','겁먹은 개', '도적'등으로 조롱하고, 우리의 국방부 장관을 '웃기는 것'으로 비하하고 있는데 대해 국방위 여당 간사로서 한마디 하고자
시의원, 아베 질타 한목소리 "국내 산업·경제 보호해야" 김해시의회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의 즉각 철회와 정부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시의회 의원 전원은 13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수출 규제 행위를 규탄했다. 시의원들은 "일본의 조치는 세계무역기구 협정 등 국제규범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무역주의를 줄곧 부르짖어왔던 아베 정권의 이중성이 증명됐다"면서 "일본제품 불매는 시민의 자율적인 의사이고 합헌적인 일임이 분명하며 또한 일본 국민들도 아베 정권의 외교적 폭주를 막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발표에 참석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아베내각이 지난 7월 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지난 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는 등 일련의 부당한 경제적 조치들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없는 경제침략임을 규탄함과 동시에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민의 자발적 불매운동 등 각종 활동을 지지하고
홍태용 자유한국당 김해갑 당협위원장이 12일 오전 6시부터 김해 진영농협 앞에서 아베 경제보복, 김정은 미사일도발, 3無-능력, 대책, 의지 없는 문재인 정권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홍 위원장의 이번 1인 시위는 기간을 정하지 않고 무기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위원장은 "일본 경제보복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가 아주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외교 및 안보가 불안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무능한 대응으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더 팍팍해지고 있다"고 1인 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한국당 김해갑당협은 지역 주요
"애로사항이 있다는 연락이 기업으로부터 온다면 언제라도 함께 만나 이야기하면서 경제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겠습니다." 김정호 의원은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가 주최한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기업경영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은 지역 공동체가 발전하도록 완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해상의는 지난 25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회의실(4층)에서 상의 임원진,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등 지역 경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기업경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불필요한 납세협력비용 절감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불필요한 납세협력비용을 줄이는 한편 근로장려금 지급행정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에게 근로장려금을 당해 연도 반기별로 지급하기 위해 현행법은 상용근로소득 및 원천징수대상 사업소득에 대해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를 그 지급일이 속하는 반기의 마지막달의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생산직 근로자나 건설현장 종사자, 3교대 근무자 등 시간 외 연장근무가 많은 업종의 경우에는
송유인 의원, 5분 발언 양질의 사법서비스 위해 "55만 시민에게 양질의 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과 창원지방검찰청 김해지청이 반드시 유치돼야 합니다." 송유인 시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21회 김해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지법 김해지원, 지검 지청이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법원행정처에서 발간한 '사법연감'과 2019년 대법원 전산자료에 따른, 창원지방법원 본원의 최근 3년간 1심 접수 사건수를 살펴보면 2016년 총 사건 수 113만1천409건 중 69만3
시, 책자 제작 독서대전 전시 허 시장 "공직자 본분 자각" 김해시가 공직자 바이블로 불리는 '목민심서' 필사 릴레이에 나선다. 시는 책 읽는 도시 12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는 목민심서 필사 릴레이를 시작해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사 대상도서는 다산연구회가 편역한 정선 목민심서로 12부 72조로 구성된 원형은 유지하되 읽기 쉽도록 다듬어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필사 릴레이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국·소·읍·면·동장과 산하기관장 등 40명이 동시에
올해 두 번째 간담회8명 도의원 전원 참석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2020년 도비확보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차 도의원 간담회 때 자주 소통의 기회를 가지자는 양측 의견을 반영한 두 번째 자리로써 신영욱, 이종호, 김진기, 김호대, 김경수, 손덕상, 박준호, 신상훈 8명의 지역구 도의원이 전원 참석해 김해시 주요현안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 시장은 △동북아 물류 R&D 물류단지(센터) 유치 △202
신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제365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 인사동에 '경남갤러리 설치'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경남은 조각가 김종영과 문신, 서양화가 전혁림과 한국화가 박생광 등 세계적인 작가를 배출할 정도로 높은 미술 수준을 자랑하나, 타 광역시도에 비해 문화예술지원이 부족하여 좋은 인재들이 경남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술인들은 전시회를 인사동에서 열고자하는 꿈이 있으나, 인사동 갤러리 평균 대관료가 1주일 기준으로 600만 원을 호가해 대부분의 작가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는 '가야사 연구복원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지난 4일 고령군과 지산동고분군을 방문했다. 지산동고분군은 경남도내 5개 고분군,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과 함께 지난 3월 21일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보로 선정된 고분군 7개 중의 하나이다. 가야유적의 분포는 경남전역과 고령 등 경북 일부, 남원 등 호남동부 지역을 비롯해 부산까지 영호남 5개 시·도에 걸쳐있으며, 현재 5개 고분군이 세계유네스코 등재 과정에 있고 관련 특별법이 상정된 만큼 가야사 재조명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