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점검

 

김해시가 지난 5일 '2018년 제2회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지난 5일, 안전도시위원회 위원장인 박유동 부시장을 비롯, 유관기관장, 민간단체장, 안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회 안전도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8개 분야별 상반기 안전증진사업 대한 점검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경찰, 소방,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32개 기관·부서가 참여해 시민의 손상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안전증진사업은 자살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산업안전, 낙상 및 생활안전, 재난안전, 학교안전, 문화·관광·레저안전의 8개 분야 126개 사업으로 전년도 대비 36개 사업이 추가됐다.
 
 추가된 사업 중 14개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원룸형 건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 해반천 IOT 안심 비상벨 설치, 기업체 안전포스터 제작 배포, 공장·영세 기업체 화재예방 교육, 1인가구 고독사 맞춤형 예방 사업, 재난재해 복구 SOS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구성·운영,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 등 다양한 분야와 안전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들에 집중됐다.
 
 시는 내년 6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2020년 1월 공인 실사를 거쳐 상반기에 스웨덴에 소재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할 계획이다.

 박유동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되는 가치는 없으며, 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해 김해시가 안고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보완해 나가는 노력이 함께 할 때 우리가 지향하는 시민이 안전한 '안전·행복도시 김해'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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