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0만개 창출
 일자리상황실 가동

 
 김해시는 지난 25일 일자리상황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주재로 전 실국소장이 한 자리에 모여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현재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난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2018년 일자리창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2022년까지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일자리사업 121개, 일자리창출 1만 6천 507명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말 기준 1만 5천 97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인원 대비 96.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굴한 신규 사업들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공모를 접수 할 계획이며, 이에 선정되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일자리상황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해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등 김해시, 경남도, 전국 일자리 현황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황판을 통해 매월 일자리 추진 현황을 점검 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그 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일자리 시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하는 등 일자리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시는 특히 민선7기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두고 산업단지 조기 준공과 특화?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스마트부품센서산업 유치, 첨단 의료기기산업 특구지정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 6만개 창출과 청년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신중년 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공공일자리 4만개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의 모든 시책과 예산이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신명나는 경제도시 김해를 조성하는데 전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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