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중, 리플릿 배부

 율하중학교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에게 독도를 알리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 학교의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명예대원 학생들이 동아리 시간에 직접 만든 리플릿을 지역 주민에게 나눠 주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지역 주민에게 독도 알리기'행사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감 선생님과 16명의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명예대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역 주민 홍보 장소로 정한 곳은 학교에서 가까우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율하 까페 거리 주변이다. 학생들은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독도 리플릿을 지역 주민 분들께 나눠주며 독도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유림 학생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독도 리플릿을 지역 주민에게 나누어 주며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한다는 것은 정말 새롭고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한 양희숙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독도 관련 리플릿을 제작하여 신비로운 우리 섬 독도를 지역 주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우리의 독도를 더 빛나고 정성된 마음을 담아 지킬수 있도록 독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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