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봉명중학교 학생들이 이옥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봉명중학교가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청소년성장소설로 널리 알려진 '이옥수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이번 강연회는 이옥수 작가의 저서 '푸른 사다리', '키싱 마이라이프', '개같은 날은 없다',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파라나', '킬리만자로에서 안녕' 등을 학생들이 읽고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작가는 이날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 연애이야기, 소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옥빛하늘 학생(2년)은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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