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내달 22일까지


 김해도서관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하브루타 진로 독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브루타 진로 독서'는 참여자가 짝을 지어 질문과 대화로 토론하고 논쟁하는 하브루타 교육법을 접목한 강의로 읽기, 쓰기, 말하기가 통합된 독서 지도 프로그램이다. 진로를 주제로 한 책과 수업 내용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5회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운영하는 학생은 김해도서관 2층 자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320-5552)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도서관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대화와 토론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책을 통해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고찰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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