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해양-조선분야 진로체험

지난 9일 진례중학교 학생들이 경남대 조선해양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진례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의 대상으로 지난 9일 경남대학교가 주최하는 지역특화 진로체험 '꿈길호 블루오션을 가다. 응답하라! 조선해양'의 해양분야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기말고사 이후 자기개발 시기에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활동이다.

 이날 오전에 학생들은 STX조선에 근무하는 실무자의 생생한 배 이야기 및 조선-해양진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경남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4학년 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증기선 모형 선박을 제작하고 가장 빠르고 안전한 선박은 어떤 것인지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가한 윤모(3년) 양은 "우리 경남에 대형 조선소가 많이 있고, 해양 분야의 진로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스티로폼으로 만든 모형 증기선을 만들어 간이 수조에 띠우는 실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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