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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김해박물관, 특별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전시되는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의 황금문화재 322점 중 하나인 박쥐인간 장식.


 국립김해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콜롬비아 황금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를 2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개최한다.
 
 박물관은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황금문화재 등 322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7월에 개최했던 특별전으로, 국립김해박물관의 첫 국외문화재 특별전시다.
 
 '엘도라도'란 온몸에 황금을 바른 사람을 뜻한다. 콜롬비아 원주민 가운데 무이스카족은 족장이 과타비타 호수에서 온몸에 황금을 바르고 호수 가운데서 황금을 물에 던지며 의식을 거행했다.
 
 황금으로 덧씌워진 '엘도라도'의 전설은 여기서 출발한다. 16세기 신대륙을 발견한 유럽 사람들은 무이스카족이 의식을 치른 호수를 찾는다면 금은보화를 건질 수 있으리란 기대를 품었다. 여기에 더해 도시 전체가 황금으로 돼 있다고 와전되면서 '엘도라도'는 황금을 찾는데 혈안이 된 이들의 탐욕 대상으로 변질됐다.
 
 이번 특별전시는 '엘도라도'와 콜롬비아 원주민들이 생각했던 황금의 의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특별전은 지난 몇 년간 영국 브리티시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49개국에서 200회 이상 순회전시하며 세계인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는 콜롬비아 황금박물관 소장품을 기초로 그동안의 전시가 보여주지 못한 황금문명 엘도라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며 "콜롬비아 황금문명의 여운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느껴보시기 바라며 콜롬비아를 비롯한 남아메리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따.
 
 유료인 이번 전시는 성인 4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 2천원, 66세 이상 노약자와 7세 이하 유아는 무료다.

 
 

 

김명규 기자  gimhae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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