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선생은 "안음옥산동에서 놀며"라는 글에서

"한번 노는것이 분수에 지나친것이 아닌데도

인세에서 한번 노는것이 정말 어렵구나

(不是一遊非分事 一遊人世亦應難)"라고 했다.

곧 노는것도 올발라야 한다. 세상이 또 그렇지 못한 환경이다.

 

공자는

'시경 삼백편의 시를 읽고 한마디로 요약하길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詩三百, 一言而蔽之曰 思無邪)고 했다.

곧 순수를 요구한다.

"사람이 어질지 못하면 예(禮)나 음악이 무슨 소용인가(人而不仁如禮何, 人而不仁 如樂何)" "어질지 못한 사람은 즐거움도 오래 못가는 법(不仁者, 不可以長處樂)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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