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서영주)가 김해평야를 흐르는 봉곡천 살리기에 나섰다. 봉곡천은 흥동에서 발원해 화목동에서 해반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하천연장은 3.9㎞이다. 한 때 이곳은 철새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뤄 가족 나들이와 산책을 즐기는 명소 둑길로 사랑을 받았으나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가 이어지면서 지금은 수질이 많이 나빠졌다. 이 때문에 칠산서부동자연보호협의회는 최근 '봉곡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결의 후 지난 21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2t가량을 수거했다. 서 회장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가 지난 17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성년이 되는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을 위해 특별한 응원의 봉사활동인 '빛.이.나(빛나는 이십대를 위한 축하 케이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직원들은 20개의 케이크를 직접 굽고 손편지와 장미꽃을 준비해,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돈화 사장은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성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고 아울러 자원봉사센터 설립 20주년을 축하한다"며
김해시의 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전 직원이 성금 1천900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14일 허성곤 시장과 김주수 공무원노동조합 김해시지부장, 우해석 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 김해시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금은 지난달 7일 고성, 속초 등지서 발생한 산불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을 위한 것으로 구호물품 구매와 주거시설 피해복구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
장유2동 젤미 1, 6일 시장 상인회(대표 윤한영)와 장유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선)가 지난 16일 장유2동 소재 젤미시장 장터에서 어르신들 200명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를 대접했다. 시장 상인회는 평소 종이상자 등 폐지를 수거해 모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2009년도부터 매년 어르신들에게 시락국밥, 수육, 과일, 떡, 음료 등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4년 전부터는 장유2동 새마을부녀회도 이 봉사에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돕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상인회에서 매년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
활천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5일 청소 및 수납정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깔끔히 개선해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함으로 캠프의 회원들은 앞서 정리 수납 전문가로부터 기본 교육을 받았으며, 정리·수납용품을 직접 준비하기도 했다. 추윤휘 활천동 자원봉사캠프 총무는 "정리 후에 깨끗해진 집을 보고 웃으시며 고마워하는 어르신을 보니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지역 돌봄 활동에 앞장서는 활천동 자원봉사캠프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지난 19일 김해의 각 동(洞)마다 어르신들의 경로잔치가 이어졌다. 지난 19일 내외동에서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제로 청년회 주관으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가 열렸다. 임형동 내외동노인회 분회장은 "맛있는 음식과 신바람 나는 공연으로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행사를 준비한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상동에서도 동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
김해시가 지난 15일 상동과 대동 선착장에서 주민, 어업인,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동남참게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방류 수산자원 선정에 있어 어업인들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반영했으며 이날 방류한 참게들이 성체가 되는 2~3년 뒤 어가소득 증대와 하천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시는 2006년부터 매년 붕어, 메기 등 7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해오고 있다. 석동원 시 농축산과장은 "어린 동남참게 보호를 위해 불법 어구 발견 시 철거하고 체장 미달 어린 고기는 포획 시 재방류해 달라"고 김해어촌계를 중심
새마을지도자 김해시협의회(회장 이철범)는 지난 16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자체적으로 농수산물 판매 등의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이철범 새마을지도자 김해시협의회장은 "협의회원들이 이웃을 돕겠다는 한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천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지난 16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실버카 7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실버카는 노인성 관절 질환 등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댁을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고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신천균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발이 돼드리고자 실버카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활동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
한림시산수출딸기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광식)이 지난 9일 시산수출딸기 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수출딸기 수확을 체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측은 이날 비영리사단법인 사랑과 나눔에서 운영하는 꾸러기 공부방 아동 20명을 초청해 딸기를 함께 따면서 지역 수출농업을 소개했다. 시산수출딸기 영농조합법인은 33농가로 구성돼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등 6개국에 357t, 292만4천달러를, 올해는 3월까지 292t, 185만6천달러를 수출했다.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1월말부터 이달 초까지 전량 항공편으로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이 지난 8일 장유에 위치한 김해신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허경희), 능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송준일), 월산초등학교(교장 강은원)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전달식을 실시했다. 햇살나눔저금통캠페인은 김해지역의 학대받은 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저금통을 배포하고 약 30일 가량 저금통에 후원금을 모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참여한 김해신안초등학교 병설유
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가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가야대 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단합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플래시 몹 행사를 하고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도 전달했다. 가야대 교수와 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학내 대표 봉사단인 '가야나눔애(愛)' 발족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자원봉사 플래시 몹을 진행했으며,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에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했다. 가야나눔애 봉사단은 발족식은 22일 열린다. 이 봉사단은 2023년 전국체전 서포터즈 활동에서부터
해성메탈㈜(대표 손군환)과 ㈜피엔씨(대표 공경진)가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150박스(3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손군환 대표와 공경진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민수 장유3동장은 "두 대표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생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진철 위원장)가 마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경로당 오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젠가, 윷놀이 등)을 하면서 치매예방과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로당 어르신 치매예방 오락교실은 생림면지사협의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8일 하봉, 분절, 경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2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병행 운영 할 예정이다. 평생 처음 보드게임을 해 본 어르신들은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모두
생림면 의용소방대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해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9년째 이어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생림면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 생림면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과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12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무료급식 봉사는 매주 수요일 생림면 관내 5개 봉사단체에서 순번을 정해 이뤄지고 있으며, 이날은 김동문(61)의용소방대장과 최미연(여·57)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 15명이 참여해 준비한 식자재를 직접 조리하고 배식했다. 뿐만 아니라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생림면의용소방대는 매년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이철호)가 지난 13일 김해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곳에 공기청정기를 각각 1대씩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지역 취약 계층 복지시설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인 루먼(상동면 소재)과 김해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삼방동 소재) 2곳에 전달된다. 이철호 지사장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취약계층은 건강에 더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며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경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김해여객지부(지부장 배진효)가 동광육아원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랑의 쌀 130kg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면에 소재한 동광육아원은 아동들의 보호 및 양육, 아동권익을 위한 생활시설로서 현재 27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해여객노동조합원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문화체험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배진효 지부장은 "보호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속에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랙야크 진영점(대표 심성민)이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야크 효(孝)박스' 후원품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블략야크 진영점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 등을 지원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까지 6년째 '효(孝)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김해지역의 독거노인 40명에게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심성민 블랙야크 진영점 대표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덕분에 후원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생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진철 위원장·이하 협의체)가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2일 생림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았다. 이날 마련된 카네이션 500송이는 협의체 위원 12명과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종이를 손수 접어 만든 것이어서 정성을 더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카네이션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에서 기탁한 라면을, 임인택 생림면장은 떡과 과일, 음료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김진철 협의체 위원장은 "노인을 공경 할수록 우리 사회가 더 아름다워진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
고송육묘장(대표 유강민)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고추, 상추, 오이 모종 280박스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모종은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와 보현행원노인통합지원센터 외 5개 시설을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480가구에 전달돼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며 맛보는 즐거움을 전하게 된다. 고추모종을 전해 받은 화목동 윤말연 어르신은 "모종을 옮겨 심고 가꿀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자식처럼 매일 돌보며 잘 키워 이웃과 나눠 먹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