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 토론의 장은 수업에도 도움"

김해가야고등학교가 지난 23일 단체 독후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해가야고등학교가 지난 23일 장유도서관에서 열린 2018년 김해시 '올해의 책'(대리사회) 단체 독후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는 올해 초부터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 독서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은 독후감 공모전과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책 읽는 학교가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책읽기 운동을 이어고 있다.

 김민섭 작가의 '대리사회' 김해시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책'으로 가야고는 교직원을 6팀으로 나눠 대리사회를 읽게 한 후, 분임별로 독서 소감을 나누거나 독서토론 활동을 했다.

 이러한 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소통을 이어갔으며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가야고는 올해 단체 독후활동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수상하게 됐다.

 정완식 김해가야고 교장은 "선생님의 책 읽는 습관이 학생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독서 후 토론의 장을 통해 수업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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