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안)가 한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해보건소와 연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고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하고 있다.

 한림면은 지난달 26일 경로당 2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담 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한림면 지역 경로당을 방문·상담키로 했다.

 이날 한림면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어르신대상 복지상담은 물론 네일아트, 안마 등을 진행했으며, 김해시보건소 직원은 만성질환관리(초기치매검사, 혈압·당뇨측정)을 병행했다.

 경로당에서 상담 등을 받은 어르신들은 한결 같이 "직접 찾아와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건강도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한림면은 인구 8천 286명 중 노인인구가 2천 364명으로 28.5%를 차지하고 있어 이동복지상담 거점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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