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2명 점검 활동 전개

 

지난 14일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원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위원 12명 점검 활동 전개
 유해 품목 판매 금지 강조

 김해시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학찬)가 지난 14일 오후 7시 곧 있을 새학기 시작에 앞서 김해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과 동 직원 총 12명은 칠산서부동 지역에 위치한 주류 판매 업소 및 담배 판매 업소 등을 순찰한 후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 품목 판매 금지를 재차 당부하며 청소년 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직원으로 고용한 행위 등 의무 위반사항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전단지를 배부하여 청소년을 위한 건전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학찬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며 "새학기가 시작되면 청소년 지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활동의지를 밝혔다.

 이날 지도활동에 동참한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언제나 우리의 청소년을 위해 한발 앞서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칠산서부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환경 구축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야간순찰활동과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더욱 본격적인 지도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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