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모사업 김해색동어머니회 환경인형극 모습. 사진=김해시.
2021년 공모사업 김해색동어머니회 환경인형극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시는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2년 김해시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으로 1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김해시지속가능발전 공모사업은 환경·경제·사회 지속가능한 전 분야의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김해형지속가능발전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인식 증진 및 참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류심사, 2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사업을 선정하여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끗마을공동체의 ‘메타버스타고 김해 구경가자~’, 맘만세의 ‘헌 옷 다오 새 가방 줄게’, 장유대우 작은도서관의 ‘바르게, 즐겁게, 슬기롭게 행복 배움터’, 김해YWCA의 ‘무인 아나바다 장터’, (사)김해색동어머니회의 ‘환경 인형극’ 등이 있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함께 김해형지속가능발전목표(G-SDGs)를 실천하고 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환경, 경제,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분야별 분과위원회 주도 사업인 실천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전 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실천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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