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해시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가 벌인 탄소중립  캠페인 모습. 사진=김해시.
지난 20일 김해시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가 벌인 탄소중립 캠페인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북부동자연보호협의회가 ‘탄소중립 기후변화주간(4.22.~28.)을 앞두고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통행이 많은 삼계중심상업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탄소 중립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실천 서약도 받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북부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올해 2월 김해시 탄소중립 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를 위한 중점과제 추진과 함께 일상 속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북부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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