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재문)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이하여 75세 이상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상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상동 통장단에서 직접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올라서 삼계탕을 사 먹기 어려운데 덕분에 올 여름은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재문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 며 “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김호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상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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