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재문)는 지난 7월9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동상동 주민자치회는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9월 출범 이후 새해 떡국 나눔 및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 주민자치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재문 주민자치회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듯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상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 동상동장은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앞장서주신 동상동 주민자치회에 감사 말씀을 드리며,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집과 생계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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