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5일 동부도시보건지소에서 제8회 혈관청춘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혈관청춘 진’에는 이정화(82세, 여), ‘선’ 정인수(76세, 남), ‘미’ 진종학(69세,남) 어르신이 선정됐다.

혈관청춘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2016년 5월부터 시행해 온 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만 60세 이상의 김해시민 213명이 검사를 시행해 10명이 대회 수상자로 선발되었다. 검사항목은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 중성지방 5개 항목 외 올해는 추가로 근력검사, 균형검사, 인지검사, 폐활량검사를 실시했고 혈액검사 총점의 80%, 기타검사 총점의 20% 합으로 나온 점수가 최종 점수이며 총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혈관청춘 선에 선발된 정인수 어르신은 “평소에도 매일 꾸준한 운동과 파크골프장 이용등 규칙적인 식습관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으며 그리고 항상 나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준 동반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혈관청춘 진, 선, 미 외 특별상 7명은 김해시장상 및 부상수여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도와주는 건강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허 목 김해시보건소장은 “혈관청춘대회가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접종과 코로나19 접종을 꼭 하셔서 건강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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