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영빈, 정준우 선수, 홍태용 시장, 윤하제, 양지훈 선수/사진=김해시
왼쪽부터 강영빈, 정준우 선수, 홍태용 시장, 윤하제, 양지훈 선수/사진=김해시

김해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해시청 소속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축하하고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아시안게임 역도 은메달리스트 윤하제, 하키 동메달리스트 양지훈, 정준우, 강영빈을 비롯한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4년을 넘게 준비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값진 메달을 목에 걸고 행사에 임했으며 행사는 홍태용 시장이 선수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포상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내년 전국체전 주 개최 도시답게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13일부터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메달 행진을 이어나가길 응원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해시 선수들은 귀국 후 바로 전국체전 준비에 돌입해 하키단은 16일 오후 8강 경기를 시작하며 윤하제 선수는 17일 87kg급에 출전해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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