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선환)는 18~19일, 양일간 김해전국체전 공사현장, 한림DSC,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현장, 삼방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관내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안선환 위원장을 비롯해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정준호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이미애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김해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2024년을 김해 방문의 해로 정하고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림면에 신축한 벼건조저장시설(한림DSC)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한 한림DSC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저장조(500t) 8기, 건조기(30t) 8기, 저온창고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춘 벼 건조 저장시설이 완공되어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안선환 위원장은 “최신설비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통해 수매지연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김해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내년 1월 준공예정인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사업 현장과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김해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