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면(면장 박수미)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명산 무척산 정상에서 면민과 직원 약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맞이 기원제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방범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등산로 사전 현장점검과 위험요소 제거 작업이 이루어졌다.

새해 맞이 기원제는 초헌관 생림면장, 아헌관 청년방범회 회장, 종헌관 생림농협조합장이 맡았으며, 생림면의 안녕과 생림면민의 복을 기원하는 축문은 윤진욱 체육회 회장이 낭독했다.

또한 면민들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한 이후 무척산 주차장에서 떡국 시식을 하며 각자 새해 다짐을 새기며 덕담을 나눴으며, 봄철 산불방지 기간인 만큼 갑진년 새해에도 산불발생이 없는 생림면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수미 생림면장은 “건강하게 한 해를 시작한 만큼 좋은 일만, 웃을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떠오르는 희망의 해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소원이 모두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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