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광수)가 19일 김해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해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번 성금은 지난 설을 앞두고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일상의 행복, 5만원 행복展”에 참여한 관내 60여 개 도자 업체가 참여해 10만원 이상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들을 균일가 5만원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1989년 설립된 김해도예협회는 70여 명의 도예인들이 참여해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 수익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수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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