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3월 새 학기 시작을 활기차게 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3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3월 프로그램은 ‘나의 꿈을 유물에 실어보자’라는 주제로 올해의 꿈과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나의 소원을 이루어 줄 유물모양 장식이 달린 마크라메 드림캐쳐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오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내달 9일 오전(10~12시)과 오후(2~4시)로 나눠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2024년 대성동고분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주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전통문화까지 다양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물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자체 교육 교구 개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강사와 학예연구사가 맡아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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