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민규)는 대형공사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시청 건축과로 구성되어 공정률이 80%에 도달하고 연면적이 5,000㎡ 이상인 관내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운영 대상은 김해시 주촌면 소재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으로 기관별 특화된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및 안전 점검 이행 여부 확인 △건설업 유해 위험방지계획서 준수 여부 확인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점검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관내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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