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경남도 등에 진정서도 이정화 "감사원 감사 착수해야" 주촌면 골든루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산단 내 공장 지반 침하와 관련해 감사원과 청와대·산업통상자원부·국무총리실·경남도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측이 조성한 골든루트 산단이 공단 조성 용지로서 과연 적합한 장소였는지, 공단 연약지반의 기준은 무엇인지, 공단용지 조성 원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다. 또 공단 연약지반에서 안전성 해소 없이 분양은 가능했는지, 분양 후 안전위협에 대한 재난 예방 보수 보상 대책은
이식 따른 주의·관리 필요 "대체 산림지 확보 돼야" 김해시가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구산동 해오름공원 일대에 주경기장을 신축할 계획인 가운데 한 환경단체가 경기장 건립으로 이식되는 나무의 철저한 관리와 산림 개발로 사라지는 녹지 총량 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은 지난 25일 김해시, 산림청 등에 사라지는 공원 녹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 단체는 의견서를 통해 "지난 23일 환경연이 해오름공원의 현장을 조사한 결과 7만268㎡의 면적의 이 공원에는 총 4천2
"가야사 연구복원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을 결의합니다." 경남도의회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와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린 거창 어울림마을다목적센터에서 '가야사 연구복원 시·군 공동 협력서'(이하 협력서)를 작성·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의회와 18개 시·군의회는 가야사 연구복원의 제도적 근거인 가야문화권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와, 가야유적·유물의 국가문화재 지정 등 가야사 연구복원의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내달 2개 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해시는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 2개를 유치해 다음 달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김해 가야왕도배 유소년 축구대회'는 내달 2~4일 진영공설운동장에서 김해시축구협회 주최, 진영리즈유타이티드FC 주관으로 열린다. '2019 김해 가야왕도배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대회'는 같은 달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김해운동장에서 SH스포츠에이전시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다. 시는 이번 2개 대회에 총 130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선수와 관계자 4천300여 명이 김
국립김해박물관이 개관 21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과 28일 '여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물싸움-너무 오래된 전쟁’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김해박물관
"애로사항이 있다는 연락이 기업으로부터 온다면 언제라도 함께 만나 이야기하면서 경제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겠습니다." 김정호 의원은 김해상공회의소(이하 김해상의)가 주최한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기업경영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은 지역 공동체가 발전하도록 완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해상의는 지난 25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회의실(4층)에서 상의 임원진,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등 지역 경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기업경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불필요한 납세협력비용 절감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불필요한 납세협력비용을 줄이는 한편 근로장려금 지급행정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에게 근로장려금을 당해 연도 반기별로 지급하기 위해 현행법은 상용근로소득 및 원천징수대상 사업소득에 대해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를 그 지급일이 속하는 반기의 마지막달의 다음달 10일까지 제출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생산직 근로자나 건설현장 종사자, 3교대 근무자 등 시간 외 연장근무가 많은 업종의 경우에는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19 청소년의 멘토 KB!와 함께하는 박물관 노닐기'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초·중등 및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박물관협회와 KB국민은행이 주최·주관을 맡고 KB국민은행,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운영을 지원한다. 미술관은 지난 2009년 이래 10년간 본 프로그램에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시와 연계한 특화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7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1
김해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시장, 오채영 LH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양 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 주거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주거지 내에서 보건, 요양?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김해형 케어안심주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LH 경남본부는 △고령자형 공공리모델링 케어안심주택 보급과 운영 △BF 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과 고령자의
김해시-경남은행 협약 640억 규모 융자지원 김해시와 BNK경남은행은 25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640억 원 규모 상생협력자금과 기업활성화자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앞으로 시 70억 원, BNK경남은행 70억 원 등 총 140억 원의 상생협력자금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지원을 한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1년간(1년 연장 가능) 융자지원하며 최대 3.0%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BNK경남
화재사고 50대 사망자 유가족에 1천만 원 지급 김해시 전 시민안전보험 첫 수령자가 나왔다. 지난 2월 2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 시민안전보험 시행 5개월만이다. 시는 지난 6월 화재사고로 사망한 A(52)씨 유가족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 1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 대상인 것을 알지 못하고 있던 A씨 유가족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안내했다"며 "기존 보험에 가입해 있어도 중복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민선7기 허성곤 시장 공약인 시민안전보험제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김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 재단)이 '베트남 의생명 무역사절단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10개사를 내달 7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으로 파견한다. 의생명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은 의료기기, 의료용품, 의료보조기, 기능성 화장품 등의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 재단은 현지 민간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 및 기업방문을 통한 심층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이루기 위해 참여기업별 20여개사의 유망 바이어를 발굴해 제공하고, 기업에서 자체 평가
김해와 창원을 시내버스로 오가는 시민의 숙원이었던 김해·창원 광역환승할인이 빠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시행된다. 김해시와 창원시가 독자적으로 1일 1회에 한해 무료로 환승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광역 시내버스에서 내린 승객은 30분 이내 추가 요금 없이 다른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정착과 오작동을 막기 위해 1~2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지만 일단 광역환승할인 시스템이 적용되면 이용객은 환승 시 발생하는 버스 요금을 추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광역환승에 따른 손실금액은 경남도가 일부 지원하고 나머지는 김해시와
강이 쓰는 시 - 낙동강·415서태수강물은 흐르면서 일 년 내내 시를 쓴다바람 잘 날 없는 세상굽이마다 시 아니랴긴 물길 두루마리에 바람으로 시를 쓴다낭떠러지 떨어지고 돌부리에 넘어진 길부서진 뼛조각을 물비늘로 반짝이며수평의 먼동을 찾아 휘어 내린 강의 생애온몸 흔들리는 갈대숲 한 아름 묶어서사는 해서체로, 서정은 행서체로시절이 하수상하면 일필휘지 초서체다비 섞고 눈을 섞고 햇볕도 섞은 시편(詩篇)파고(波高) 높은 기쁨 슬픔온몸으로 새겼어도세상은 시를 안 읽고 풍랑(風浪)이라 여긴다약력김해 장유 출생『시조문학』 천료시집『강이 쓰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8일 진영역사공원에 마련된 종합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 '취미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또 다른 자기를 표현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계기와 스스로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요즈음, 취미의 형태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다. 사전적 용어로 '취미(趣味)'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즐겨 하는 일'로 풀이되고 있다. '취미'는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 등 생애주기별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변화될 수 있을 거라 생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발표 이후 국내에서 일본 제품을 사지않겠다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중에 일본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하는 국내 한 극우 사이트가 눈살을 찌푸려지게 한다. 이 사이트의 일부 회원은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일제 의류를 구매·인증하면서 '입어서 응원하자'는 등의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분명 한국인일텐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이 땅에서 태어나 이 땅에서 난 채소와 고기를 먹으며, 이 나라 국민으로 살면서 어찌 이런 행
허성곤 "좋은 일자리 창출" 2017년에 이어 2번째 김해시가 당체장의 공약 이행상인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국정 과제인 일자리창출 분야 수상이라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한차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는데, 지난해는 6·13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대학생 여행리포터 '가봄' 기자단 13명이 지난 25일 김해를 방문해 가야왕도이자 분청도자 고장의 진면목을 체험했다. 가봄은 경남여행에 대한 관심과 경남관광의 매력을 온라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김해를 찾은 가봄 기자들은 먼저 가야사 중심의 국립김해박물관을 취재한데 이어 매년 가을 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진례면으로 이동해 지난달 증축공사 후 체험콘텐츠를 강화한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을 견학했다. 올해 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분청도자박물관에서 기자들은 전문학예사와 함께 분청도자의